엑스로드, '알뜰족' 겨냥 보급형 내비 출시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9.08.26 14:24
엑스로드(대표이사 황규형,이봉형)가 26일 알뜰족을 겨냥한 보급형 내비게이션 '엑스로드 오렌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도 20만원대 초반의 가격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엠앤소프트의 맵 SW '지니'를 탑재했고 후방카메라 전용 AV-IN 단자가 있다. FMT(FM Transmiter) 기능이 있어 내비게이션에서 송출되는 오디오를 차량의 FM 라디오 주파수에 맞추어 들을 수 있다.

황규형 엑스로드 대표는 "이번 보급형 내비게이션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하드웨어 사업에서는 내비게이션과 차량용블랙박스를 중심으로 사업전개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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