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논술·학생부 하나만 잘해도 합격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09.08.27 09:36

[2010 대입수시]

강제상 입학관리처장
경희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1484명, 국제캠퍼스 1740명 등 모두 3224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수시1차에서 △일반전형 791명 △네오르네상스 영예형 50명·창의형 22명 △국제화 150명 △과학인재 20명 △국가공헌대상자 30명 △모범학생 50명 △자매지역고교 60명 △특기자 16명 △농어촌학생추천 95명을 뽑고, 수시2차에서는 총 200명을 선발한다.

국제캠퍼스는 수시1차에서 △일반전형 513명 △경인지역학생 138명 △네오르네상스 영예형 46명·창의형 14명 △국제화 204명 △과학인재 7명 △국가공헌대상자 18명 △모범학생 37명 △자매지역고교 46명 △농어촌학생추천 78명을 뽑고, 수시2차에서는 총 254명을 모집한다.

경희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전형요소인 논술, 학생부, 서류 중에서 어느 한 가지만 뛰어나면 합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수시1차 일반전형은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논술전형이라 생각하면 된다. 논술 100%로 모집인원의 30%를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모집인원은 논술과 학생부 성적으로 뽑는다.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된 것도 특징적이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영예형과 창의형으로 구분되는데, 지난해 모범학생 전형의 리더십 자격을 갖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영예형이며 별도의 지원자격 없이 비교적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창의형이다.

과학인재전형은 금년에 신설된 전형으로, 수학과 과학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국제화전형 역시 올해부터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되며 일정 점수 이상의 공인영어 점수와 서류평가, 면접으로 뽑는다.(1544-2828)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