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빚 700조원 넘어섰다..1인당 빚 1431만원

머니투데이 김혜수 기자 | 2009.08.25 17:10
가계빚이 7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가계신용 잔액은 697조7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661조5000억원이며 신용카드 등으로 상품을 외상거래한 판매신용은 36조200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다 지난 달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한 점을 고려하면 가계신용잔액은 700조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한국은행은 추산했습니다.

통계청이 추계한 올해 전체 가구 수로 나누면 1인당 빚은 1431만원으로 계산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크게 증가한 데다 소비심리가 점차 회복되면서 정부의 자동차 세제지원 등의 영향으로 판매신용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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