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6일만에 하락..外人은 '사자'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8.25 09:09

프로그램, 사흘째 순매도

지수선물이 6일만에 하락하고 있다. 단기 급등에 대한 숨고르기가 필요한 시점에 미국 증시의 혼조 마감 등으로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이끌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25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에 비해 0.45포인트(0.21%) 하락한 209.55를 기록 중이다. 0.60포인트 내린 209.40으로 출발하며 개장과 동시에 210선을 내줬다. 낙폭을 줄여 210선에 재도전하고 있지만 아직 이르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은 개장초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1395계약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400계약 매수우위다. 반면 개인은 1702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현물시장의 상대적 강도에 따라 백워데이션과 콘탱고를 넘나들고 있다. -0.1이 넘는 백워데이션을 보이는가 하변 0.2를 넘는 콘탱고를 보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프로그램이 52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일 대량 매도했던 비차익거래는 소폭 순매수인 반면 차익거래가 6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1876계약 증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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