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 M&A로 경영권 리스크 해소"-대신證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9.08.25 08:08
대신증권은 25일 파워로직스에 대해 탑엔지니어링 피인수로 경영권이 안정화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했다.

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파워로직스는 그동안 취약한 최대주주 지분율로 경영권 리스크가 존재했다"며 "이번 M&A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경영권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밝혔다.

강정원 애널리스트는 "이번 M&A는 장비사업의 변동성으로 부품사업진출을 모색하던 탑엔지니어링과 안정적인 최대주주가 필요했던 파워로직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성공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최근 탑엔지니어링 탐방을 통하여 경영의지와 영업영속성, 재무구조 개선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탑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 장내 외에서 파워로직스 전 대표이사인 김문환씨의 보유지분 121만8200주(9.31%)를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지분율 20%)와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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