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 서울메트로에 윈도우XP 공급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9.08.24 14:56
MDS테크놀로지(대표 김현철, www.mdstec.com)가 시스템통합(SI)업체 넥쏘코리아(대표 조호현·www.nexxo.co.kr)를 통해 서울메트로에 윈도우XP 임베디드를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1~4호선 역사에 있는 무선주파수(RF)카드 발매기 800여 대에 윈도우XP 임베디드를 적용했다. 무선주파수 카드 발매기에 윈도우XP가 임베디드를 적용함으로써 기존 시스템에 비해 사용자 반응속도가 빨라지고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조호현 넥쏘코리아 대표는 “운영체제가 가벼워져 사용자 반응속도가 빨라졌다”며 “특히 윈도우XP 임베디드가 시스템오류나 외부 바이러스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기능이 탁월해 시스템 관리비용이 감소한다”고 말했다.


한편 MDS테크놀로지는 올 하반기에 윈도우7 출시와 고객 시스템에 최적화한 산업용 보드 공급으로 기존 윈도우 XP 기반 어플리케이션 시장에서 20% 이상의 매출향상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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