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中서 68만대 리콜.. 캠리 등 4차종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9.08.24 14:54
토요타가 중국서 생산한 자동차 68만여대를 리콜한다. 이는 중국에서 사상 최대다.

24일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토요타의 중국 법인은 중국에서 생산한 승용차 캠리 등 4개 차종의 68만8300대를 리콜한다고 이날 밝혔다.

창문 스위치 결함 탓이다. 중국 미디어에 의하면, 스위치의 발열로 일부가 녹을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에 리콜을 신청했으며, 오는 25일부터 회수를 시작한다. 대상은 토요타가 중국에서 합작 생산한 캠리(2006년 5월~2008년12월 생산), 캐롤라(2007년 5월~2008년12월), 야리스(2008년 5월~12월), 비오스(2008연 2월~12월) 등이다.

토요타는 운전석 파워 윈도우에 제조상 이상으로 정상 작동이 되지 않거나 발열로 일부 부품이 녹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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