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도와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청한 ‘특구계획’에 포함된 특화사업은 철도공원 조성, 철도의 거리 조성, 철도축제 및 철도특구투어, 특구홍보안내사인, 레일바이크 설치, 국제철도연수센터 인재육성사업, 특구 내 산학연종사자 주택우선공급 지원 등 7개 사업이다.
또 왕송호수 공원화사업을 비롯한 6개 사업은 사전 환경성검토 등 사전행정절차 이행과 실행계획이 구체화된 시점에서 추가로 신청하기로 했다.
의왕시 관계자는 “부곡지역이 철도산업특구로 지정되면 지역적 상징성과 브랜드를 확보하면서, 철도와 연계한 생태체험관광육성으로 지역경제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고, 철도연구단지 중심의 산학연관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국가철도산업 R&D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의왕철도산업특구계획은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관계행정기관장과의 협의와 특구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금년말 승인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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