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환자, 3000명 돌파

김신정 MTN 기자 | 2009.08.24 13:30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자 수가 결국 3천명을 넘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발열 등 신종플루 의심증세를 신고한 344명에 대한 정밀역학조사에서 188명이 인플루엔자 A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감염 환자 가운데 합병증 등 중증증세를 보인 환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신종플루 감염자 수는 3천113명으로, 지난 15일 환자 수가 2천명을 넘어선지 9일만에 3천명선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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