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제주도민은 1만원 싸게 타세요"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8.23 12:06

제주도민 항공료 할인 9월 한 달동안 15%로 확대

아시아나항공은 9월 한 달간 제주노선을 이용하는 제주도민 항공료 할인률을 기존 10% 에서 15% 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제주행의 경우 금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4시 이후 출발하는 항공편에 해당되며 제주발은 월요일을 뺀 화~일요일 12시 이전 출발편이 포함된다.

단 특별할인을 받으려면 주소가 제주도로 기재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회사측은 이번 할인으로 제주도민은 평균 1만원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국가보훈처가 6.25 참전 유공자들에게도 국가유공자증을 발행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다른 국가 유공자 할인과 같이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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