玄통일, 北조문단 숙소서 만찬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9.08.22 19:53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22일 북측 조문단과 만찬을 함께 하고 있다.

현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50분경 조문단의 숙소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 도착, 만찬장으로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우리측 통일부 당국자 중 홍양호 차관, 김천식 정책실장, 김남식 교류협력국장, 북측 조문단 중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원동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실장, 리현 아태위 참사 등 총 8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 조문단은 당초 이날 오후 2시에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이명박 대통령과의 면담이 불발되면서 귀환을 연기한 상태다.


북측 조문단의 귀환 일정은 현 장관과의 만찬 후에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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