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기아차 사장, 현대차 부회장으로 승진

머니투데이 서성완 부장 | 2009.08.21 19:51
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이 현대자동차 기획과 영업 담당 총괄 부회장으로 승진합니다.





현대차는 기아차 해외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사장을 현대차 기획 및 영업 담당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05년 현대·기아차 총괄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뒤 기아차로 옮겼으며 지난해 쏘울·포르테·로체 이노베이션 등의 신차를 앞세운 '디자인 경영'으로 기아차의 전성기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70년생인 정 부회장은 휘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샌프란스시코 경영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습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
  5. 5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