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기아차 해외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사장을 현대차 기획 및 영업 담당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05년 현대·기아차 총괄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뒤 기아차로 옮겼으며 지난해 쏘울·포르테·로체 이노베이션 등의 신차를 앞세운 '디자인 경영'으로 기아차의 전성기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70년생인 정 부회장은 휘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샌프란스시코 경영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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