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장중 신고가 경신, 4일째 ↑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8.21 15:21

프로그램, 다시 매물 폭탄

지수선물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하락반전하기도 했지만 연중 최고가도 경신했다. 외국인이 매도한 가운데 프로그램은 4000억원이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21일 전날에 비해 0.60포인트(0.29%) 오른 206.10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의 사흘 연속 상승 등으로 지수선물은 0.70포인트 오른 206.20에 개장했다. 이후 오름세를 타며 207.40까지 올라 연중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하지만 중국 증시 개장 후 현물시장이 서풍에 휘둘리고 프로그램 매물로 하락 전환하면서 지수선물이 203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장 막판 현물시장이 상승반전에 성공하면서 지수선물도 개장가 근처까지 오른채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43계약, 개인은 18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445계약 매수 우위였다.


베이시스가 악화되며 프로그램이 다시 매물을 쏟아냈다. 차익거래가 1963억원 순매도했고 비차익거래는 2044억원 매도 우위였다. 프로그램은 총 4008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 치웠다. 마감 기준 베이시스는 -0.16이었다.

미결제약정이 다시 급증했다. 4206계약 늘어난 12만7086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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