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는 방콕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미국과 유럽 등이 글로벌 경제를 유동성으로 넘쳐나게 했으며 이는 투기적 버블로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필요할 때 유동성 지원책을 그만두겠다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주장을 신뢰할 수 없다고도 밝혔다.
스티글리츠교수는 또 달러 중심의 기축통화체제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달러화 리스크는 현재 높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중국 등 국가들의 참여로 새로운 기축통화 체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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