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항바이러스제 공급 약국·병원 명단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9.08.21 14:17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1일 전국에서 항바이러스제를 구할 수 있는 거점 약국 567곳과 치료 병원 455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대책본부는 이에 앞서 국가 비축 항바이러스제 중 1차 공급분인 24만명분을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 배포, 보건소를 통해 각 거점 약국·치료병원에 공급되도록 했다.

자신이 신종플루 의심환자로 여겨지는 사람은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처방이 이뤄진다. 전국 치료병원에서는 진료 후 바로 항바이러스제를 받을 수 있고, 일반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면 처방전을 들고 거점 약국을 찾으면 된다.

국가 비축 항바이러스제는 진료비와 치료비 등을 내면 약값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명단과 전화번호, 주소를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의협·병협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명단은 아래 첨부파일을 다운로드해도 받을 수 있다.
거점병원 명단
거점약국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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