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녹색기업에 담보인정비율 10% 우대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9.08.21 11:15
우리은행이 신성장 녹색기업에 대해 대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21일 자체 선정한 신성장 녹색기업과 환경경영인증(ISO14001) 획득기업 가운데 국가환경경영대상 수상기업에 대해 담보인정비율을 10% 가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신규 대출과 재약정 및 기간연장 시 금리와 수수료를 우대 적용하고, 앞으로 신상품을 출시할 때도 금리 및 수수료를 우대하는 조치를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기업 신용조사 때 환경위험 부문을 조사 항목에 추가해 평가에 반영한다.


우리은행 광계자는 "이번 조치는 기업들의 친환경 마인드를 제고하는 데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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