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수선물 하락 반전…고용지표 악화 영향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8.20 22:06
20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지수 선물이 고용지표 악화 영향으로 하락 반전했다.

오전 8시53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지수 선물은 전일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9264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S&P500지수 선물은 0.40포인트 떨어진 996.70을, 나스닥지수 선물은 3.25포인트 하락한 1595.50을 각각 기록 중이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15일 마감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57만6000건을 기록 예상 밖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의 56만1000건(수정치)보다 1만5000건 증가한 수치이며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55만건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아울러 지난 8일 기준 연속 실업수당 신청자수도 624만건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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