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로부터 투명성 지적을 받아왔던 중국 인민해방군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mod.gov.cn)를 개설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중국 국방부는 이 사이트를 통해 인민해방군 관련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며 영문 서비스를 포함해 이날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중화인민공화국국방부'라는 제목의 이 사이트는 '강하고 현대적인 인민의 군대'를 모토로 국제 교류 및 협력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중국 국방부는 "웹 사이트 개설은 중국의 국방 정책을 외국에 보다 잘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