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DJ 입관식,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심재현 기자, 남형석 기자 | 2009.08.20 15:56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사흘째를 맞는 20일 오후 1시30분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입관식이 천주교의식에 따라 엄수되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입관식에서 지난해 출간된 자신의 자서전 '동행-고난과 영광의 회전무대'에 "사랑하고 존경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써 관에 넣었다. 병상에 누웠던 남편을 위해 손수 뜨개질한 작은 담요, 이 여사의 손수건, 성경책이 마지막 선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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