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코, 나흘만에↑ "실적개선 뚜렷"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9.08.20 10:54
포스코가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국 철강가격 약세 등으로 지난 10일 이후 7거래일간 약세를 보였지만 최근 시장 대비 많이 하락한 데다 하반기 이익 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주가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10시45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대비 2.5% 오른 47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계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몰리는 모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속에 철강업종 지수도 2.14% 오름세다.

조인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수가격 하락은 국내외 철강주 센티멘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는 있다"면서도 "전세계 철강시장이 이미 바닥을 찍고 회복기조에 들어섰고, 3분기 뚜렷한 실적 개선이 유효한 만큼 현재의 조정국면으로 그 추세가 전환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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