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 신종플루 백신 안전성시험 수주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9.08.20 10:17
바이오톡스텍은 20일 녹십자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안전성시험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내용은 신종플루 백신(GC1115)에 대한 랫드(실험동물)를 이용한 6주 반복투여 독성시험이다. 계약기간은 2010년 1월29일까지다.

바이오톡스텍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과제인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연구를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백신관련 동물시험의 인프라를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은 녹십자의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 독성시험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세계적인 비임상시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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