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760%폭등' 엠엔에프씨 下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9.08.20 09:24
1개월도 안 돼 주가가 760%폭등하던 엠엔에프씨가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로 하한가로 추락했다.

합성피혁 제조업체 엠엔에프씨는 20일 개장과 동시에 전일대비 14.94%하락한 7630원으로 떨어졌다. 9시20분 현재 하한가 매도주문 잔량은 10만여주에 달한다.

엠엔에프씨 지난달 27일 유상증자 권리락 후 1040원의 기준가로 출발했다. 그러나 27일 이후 전일까지 17거래일 중 무려 16일을 상한가를 기록하며 전일 760%넘게 폭등한 8970원으로 치솟았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전일 장 마감 후 엠엔에프씨의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엠엔에프씨는 주가급등 이유를 이날 오후까지 밝혀야한다.

앞서 지난 4일 엠엔에프씨는 주가급등 이유에 대해 주식 관련 사채(전환사채 또는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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