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에너지 ↑, 삼성 태양전지 진출기대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9.08.20 09:09
태양광모듈, 태양전지 업체인 에스에너지가 20일 급등세로 출발했다. 삼성전자가 태양전지 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회자되면서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에너지는 이날 개장초 7.63%까지 오르며 5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오전 9시7분 현재는 전일대비 6.73%오른 9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삼성물산과 함께 태양광 모듈 및 태양전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지난해 3월 에버랜드에 103억원 규모의 태양전지 모듈을 공급했고, 올해 3월에는 삼성물산과 387억원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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