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탑엔지니어링↑ 파워로직스 인수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9.08.20 09:08
탑엔지니어링이 2차전지 부품업체 파워로직스를 전격 인수하면서 전자부품 사업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에 20일 강세로 출발했다.

탑엔지니어링은 개장과 함께 7% 급등하며 연중최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탑엔지니어링은 파워로직스 지분 20%와 함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파워로직스 지분 4.9%를 보유하다 김문환 파워로직스 대표 지분 9.31%와 파워로직스 자회사 솔텍 지분 3.7% 등을 포함해 15.1% 지분을 146억원에 인수하면서 경영권을 확보한 것.


파워로직스는 2차전지에 들어가는 보호회로를 비롯해 카메라모듈 등 휴대폰 부품 사업에서 지난해 매출 2323억원(영업이익 190억원)을 올린 우량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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