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株, 수혜폭·주가수준 따져볼 때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9.08.20 08:26

IBK證

IBK투자증권은 20일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수혜폭과 주가반영정도를 따져봐야할 때라고 평가했다.

임진균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보고서에서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관련주들의 주가변동성이 큰 편"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임 센터장은 "녹십자는 실질적으로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이지만 주가급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생겼다"며 "신종플루 확산으로 관련주의 주가변동성이 클 것이나 수혜폭과 주가반영 정도를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7월 원외처방조제액 증가율은 전년동기비 15.9% 늘어난 7794억원을 기록, 올해 들어 증가율 최고치 기록했다.

임 센터장은 "이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신종플루 등으로 인해 병원에 내원한 환자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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