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나로호 연기,전화위복 계기로 삼아야"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9.08.19 18:34

참모들과 중계방송 지켜봐.."발사전에 문제점 발견해 다행"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나로호 발사 연기와 관련,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발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집무실에서 참모들과 함께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 나로호 발사 중계 방송을 TV로 시청하던 중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부터 발사 연기 경위를 보고 받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외국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라며 "그나마 발사 전에 문제점을 발견해 연기된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