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우대금리 정기예금 1천억돌파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9.08.19 15:46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프리스타일 정기예금' 2년제와 3년제 상품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만기가 긴 예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이례적"이라면서 "금리인상을 고려해 머뭇거리던 고객심리가 은행의 파격적 금리 제시로 반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상품의 금리는 3년제의 경우 연 5.5%(세전)이고 2년제는 5.0%(세전)다. 최저가입금액은 100만원, 가입대상은 개인이다. 우대금리는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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