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영어마을에 공항 체험 시설 제공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8.19 13:11

공항 카운터, 항공기 모캅 등 항공관련 직접 체험 기회 마련

부산을 기반으로 한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은 영어 학습공간인 ‘부산글로벌빌리지’ 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공항 체험의 기회를 선사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부산 부전동 부산글로벌빌리지에 에어부산 공항 카운터 시설과 항공기 모캅(mock-up:실제 크기의 비행기 실내모형)을 설치해 실제 공항과 비행기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영어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부산글로벌빌리지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설립한 교육시설로 접근성이 뛰어난 부산의 도심에 설립돼 영어체험과 참여 중심의 학습 활동 기회를 제공 한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글로벌빌리지를 찾은 제설민 (좌산초 4년)군은 “비행기와 똑같이 생긴 모형 안에서 공부할 수 있어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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