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아시아눅스, 후지쯔와 공동 마케팅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8.19 11:44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참여한 아시아 표준 리눅스 운영체제 컨소시엄 '아시아눅스'가 일본 후지쯔와 리눅스 서버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한 중 일, 베트남, 태국의 아시아눅스 영업 및 활동 전 지역에서 동시 적용된다.

이번 기술협력에 따라 후지쯔는 기술 연구정보 및 적합성 정보를 아시아눅스에 제공하고, 아시아눅스는 '아시아눅스 서버3'를 기반으로 후지쯔의 '프라이머지 BX920' 서버 비준 및 검증 역할을 담당하게된다.


아키라 카베모토 후지쯔 IA서버부문 사장은 "이번 아시아눅스와의 협력을 통해 '프라이머지'서버가 아시아눅스 운영체제(OS)와 결합해 다양한 업무 환경에 대한 IT 기술 유용성을 담보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컴 김영익 대표는 "아시아눅스 서버 3는 안정성을 기반으로 해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호환성에 중점을 둔 운영체제로, 국내 및 세계 시장 전반에서 기술력을 인증받았다"며 "한컴은 아시아눅스 컨소시엄의 한국 파트너사로 앞으로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앞선 기술력 개발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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