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DMC에 21층 IT콤플렉스 건립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9.08.19 13:28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통과

↑상암DMC IT콤플렉스 조감도ⓒ서울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21층 높이의 IT콤플렉스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마포구 상암동 DMC 단지내 E3-3블록 6621㎡에 21층 규모의 IT콤플렉스를 건립하는 계획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19일 밝혔다.

IT콤플렉스는 지하 6층 지상 21층 연면적 7만3299㎡ 규모로 건폐율 57%, 용적률 658%를 적용한다. 업무시설과 문화·집회시설, 방송통신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IT콤플렉스와 함께 건축안이 상정됐던 동대문구 전농11구역과 은평구 녹번1-2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은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전농11구역은 인접구역과 연계한 차량 및 보행 동선 계획을 재검토해 재심의를 받아야 한다. 녹번1-2구역은 경사지를 이용해 테라스하우스를 적절히 배치하라는 조정 의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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