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판교 에이치스퀘어 내 상가분양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9.08.19 10:51

분양가 3.3㎡ 당 1150만~3450만원

한화건설(대표 김현중)이 판교신도시 테크노밸리 내 업무용 빌딩인 판교 에이치스퀘어(H'SQUARE)내 상가를 분양 중이다.

이 상가는 지하 4층 ~ 지상 10층으로 총 2개동으로 이뤄졌으며 오피스(11만1000㎡), 상가(2만7000㎡) 등 총 13만 8000여㎡에 이르는 초대형 규모이며 입주는 2011년 4월이다.

분양가격은 1층 기준으로 3.3㎡ 당 1150만~3450만원 내외로 판교지역 내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됐다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판교테크노밸리 내 44개 필지 가운데 판교 에이치스퀘어를 포함한 6개 필지 및 주차장용지에는 상업시설 입점이 가능하기 때문에 독점적인 상권 형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오피스도 90%이상 계약이 체결돼 자체 수요도 풍부하다. 인근 대형 보행광장(길이 148m, 폭 25m)이 특화된 스트리트 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행은 우리은행, 대한생명보험, 지방행정공제회, 우정사업본부 등이 출자해 설립한 판교에스디투㈜가, 시공 및 분양은 한화건설이 책임지고 맡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판교신도시내 66만㎡ 규모로 들어서는 연구업무단지로 파스퇴르 연구소, 엔씨소프트, SK케미컬, 삼성테크윈, 안철수연구소, 넥슨 등 국내굴지의 기업들이 입주를 확정지었다. 판교테크노밸리 내 오피스 종사자들은 총 8만3000여명으로 추산되며, 2011년 입주가 완료되는 판교신도시 주거지역의 주민들도 풍부한 배후 수요가 될 전망이다. 상담문의 : 1566-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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