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울반도체 '사상 최고가' 4만2000원 '훌쩍'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08.19 10:14
코스닥 대장주 서울반도체가 8% 이상 급등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9일 오전 코스닥시장에서 서울반도체는 전날 대비 8.12% 오른 4만2000원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서울반도체의 급등세는 실적 전망이 여전히 밝은 데다 영업 환경도 더없이 우호적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반도체는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59억원과 123억원을 기록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6%, 403%씩 급증했다.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란 게 증권업계의 분석이다.

업계에선 특히 최근 IT 업황 호조로 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LED칩 공급부족 현상은 심화되고 있어 서울반도체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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