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광명신촌 1블록 859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9.08.19 10:17

3.3㎡당 1020만원 선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일원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내 1블록에 광명신촌 휴먼시아(조감도) 분양주택 859가구를 공급한다.

지구주민에게 우선 공급되는 454가구를 제외한 405가구(전용면적 59㎡ 89가구, 84㎡ 316가구)가 특별 및 일반공급 대상이며 입주는 2010년 11월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격은 3.3㎡당 1020만원 수준이다. 중간층 기준으로는 59㎡형이 2억4560만원, 84㎡형이 3억3730만~3억4540만원이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30% 2회 분할납부, 잔금 60%로 중도금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59㎡형 주택의 경우 5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이 저금리로 지원된다.

전매제한기간은 3년으로 등기 후 매매가 가능하며 취득 후 5년간 양도소득세의 6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특별공급은 24~25일이며 일반공급은 26~28일까지다. 동일순위 경쟁시 광명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접수는 주공홈페이지(www.jugong.co.kr)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며 인터넷 취약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9월15일, 계약체결은 9월28~30일까지 3일간이다.

광명신촌지구는 대지면적 14만348㎡에 총1734가구(분양 859가구, 임대 875가구)가 건설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다. 인접한 소하 택지개발지구의 교육시설, 상가, 의료시설, 생활편의시설 등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지구 인근에는 오리로(서울 오류~안양),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예정),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뿐 아니라 고속철도(KTX) 광명역, 경부선 전철 1호선과 지하철 7호선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다른 지역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분양문의는 (031)899-7007, 1588-9082, (031)250-8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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