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달러, 기축통화 지위 잃어 추가 하락"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8.19 09:52
세계 최대 채권 펀드 핌코는 최근 글로벌 기축통화로서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는 달러화의 가치가 앞으로도 계속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커티스 뮤번 핌코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18일(현지시간) 이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보고서에서 "달러화는 특히 이머징마켓 통화에 대비해 약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직 새로운 글로벌 기축통화가 대두되진 않았지만 달러화가 그 가치와 지위를 잃어가고 있음은 명백하다"며 "투자자들은 달러화 자산의 가치 하락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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