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집권 후 복지정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재무성에서 국채를 발행할 것이기 때문에 이를 소화하려면 중앙은행이 국채 매입에 나서도록 압박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마카베 아키오 신슈대 교슈는 "민주당의 정책상 많은 재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채 발행 확대는 불가피하다"며 "이에 따라 중앙은행이 국채 매입을 해야 한다는 정치적 요구가 강하게 제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존중하던 민주당의 신념이 결국 이같은 과정에서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제기됐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