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슬림형 PS3 9월 출시.. 가격 25% 인하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9.08.19 07:36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3(PS3) 비디오게임 콘솔의 가격을 25% 인하하고 새로운 슬림형 PS3를 9월초 출시한다.

블룸버그통신은 19일 쾰른 게임 컨퍼런스에 참가한 소니 관계자의 말을 인용, 소니가 PS3 비디오게임 콘솔의 가격을 25% 인하해 299달러에 판매한다고 전했다.

소니는 또한 9월 첫주에 같은 가격대로 PS3의 슬림형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PS3슬림의 가격은 299유로, 2만9980엔(317달러)이며, 기존 모델의 1/3 정도의 크기에 전력소모도 34%정도 적은 것이 특징이다.


소니의 이번 파격적인 가격 인하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닌텐도와의 경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이후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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