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시 "S&P500 연말까지 1130"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9.08.19 06:57
테드 패리시 헨슬러에쿼티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18일(현지시간) "증시는 호재가 결여된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몇주동안 횡보할 것"이라며 "그러나 연말까지 S&P500지수는 1130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CNBC에 따르면 패리시는 "앞으로 몇주간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겠지만 연말에는 지금보다 상승한 채로 마감할 것"이라며 "여전히 증시 주변에는 투자 대기 자금이 머물러 있으며, 이 자금은 경제지표가 개선될 경우 즉시 들어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데이빗 플레이서 퍼스트러스트파이낸셜리소시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조정이 온다면 증시는 10~15% 하락할 것이지만 과거 교훈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이번 하락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향후 상승세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플레이서는 "현금 비중을 40%나 50% 정도로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2. 2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
  3. 3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
  4. 4 "주가 미지근?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
  5. 5 "여보, 이자 내느니 월세가 낫겠어" 영끌 접었나…확 달라진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