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69불 회복..숏커버링에 상승 가속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8.19 04:50
미 주식시장이 반등세로 돌아서고 달러화가 약세를 기록하면서 유가가 배럴당 69달러선을 회복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2.44달러(3.6%) 올라선 69.19달러로 마감했다.

상승폭이 4%에 달한 것은 주가상승과 달러가치 하락 외에 시장 내적인 요인이 작용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플래츠의 애널리스트 린다 라필드는 "원유재고 발표를 하루 앞두고 숏커버링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상승폭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베스트 클릭

  1. 1 오물만 들어 있는게 아니었어?...북한이 띄운 풍선 만지면 벌어지는 일
  2. 2 손웅정 변호사에 '1억 리베이트' 제안한 학부모… "형사 문제될 수도"
  3. 3 '낙태 논란' 허웅, 방송계 이어 광고계도 지우기…동생 허훈만 남았다
  4. 4 '드릉드릉'이 뭐길래?…임영웅, 유튜브에서 썼다가 댓글 테러 폭주
  5. 5 "입맛 뚝 떨어져"…즉석밥 뒤덮은 '곰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