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2.44달러(3.6%) 올라선 69.19달러로 마감했다.
상승폭이 4%에 달한 것은 주가상승과 달러가치 하락 외에 시장 내적인 요인이 작용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플래츠의 애널리스트 린다 라필드는 "원유재고 발표를 하루 앞두고 숏커버링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상승폭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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