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는 서울발 기사에서 고인에 대해 "대통령 재임 중인 지난 2000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사상 첫 남북 정상 회담을 갖고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정치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좌우가 충돌하는 한국 정치계에서 좌파 중진으로 영향력을 유지하고 대북유화 정책을 계속 요구해 왔다며 "김 전 대통령의 사망은 한국의 국내 정책과 남북 관계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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