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DJ 업적···역사가 평가할 것"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09.08.18 14:15
자유선진당은 18일 제15대 대통령인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 "고인께서 남기신 많은 족적과 업적들은 후대의 역사가 바르게 평가하고 기억할 것"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박선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희호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김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었다.

박 대변인은 "결코 순탄치 않았던 정치역경을 불굴의 의지로 극복하셨던 김대중 전 대통령은 끝까지 왕성한 노익장을 보여주셨다"며 "그 과정과 내용에 논란의 여지는 많았지만 한반도 통일을 향한 열정과 의지로 노벨평화상도 수상하셨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호남지역을 대표하던 큰 정치인으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가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동서가 화합하는 계기가 돼 우리 정치가 보다 성숙해지기를 진심으로 염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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