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근무 인원·시간 늘려 생산 확대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8.18 11:15
자동차 시장 침체로 한동안 생산량 감소에 시달렸던 제너럴모터스(GM)가 최근 근무시간을 늘려가면서까지 생산 확대에 나서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M은 미국 정부의 '중고차 보상 프로그램' 효과로 수요가 늘면서 일선 공장들에서 근무 인원과 시간을 확대하며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시보레 말리부를 생산하는 미시간주 공장과 시보레 코르벳 등을 생산하는 오하이오주 공장에서는 지난 14일부터 교대조가 추가 투입했다.


이들 공장들은 매주 4일 동안 하루 10시간씩 가동되고 있으며 다른 공장에서도 생산량 확대를 위해 근무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GM은 구체적인 생산량 확대 계획을 이번 주 중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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