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렉스,광PCB 제조방법 관련 특허취득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9.08.18 10:50
연성인쇄회로기판 전문제조업체인 뉴프렉스(대표이사 임우현)는 18일 인쇄회로기판에서의 광도파로 형성방법과 가이드 돌기를 이용한 광전 회로 정렬에 관한 2건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뉴프렉스는 지난 12일 인쇄회로기판의 단자간 직접속 방식에 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광도파로 형성방법'은 기존 FPCB위에 광도파로를 실장하던 방식에서 FPCB에 직접 광도파로를 형성하는 방식이며, 정렬 방법은 FPCB에 돌기를 형성하여 광전회로를 정렬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광PCB는 차세대 인쇄회로기판으로 스마트폰 등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필요로 하는 휴대용 단말기 등의 제조에 쓰일 수 있다.


뉴프렉스는 "광PCB는 현재 구리회로의 FPCB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우수하고, 회로 간 신호간섭이 없어 회로의 설계 자유도가 높다"며 "이 같은 광PCB 제조방법을 적용 시, 도파로 자체 내장에 따른 필름 제조 원가 절감과 광전회로 정렬 시 발생하는 정렬오차에 의한 전송률 감소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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