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 기술적 '되돌림' 하락-현대證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 2009.08.18 07:57
현대증권은 18일 채권시장 전망에 대해 전날 기술적 되돌림 차원의 금리 하락이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미국 국채금리와 주식시장 움직임에 영향을 받으면서 기술적인 반락이 좀 더 진행될 수 있다"며 "초단기 이익 실현과 과거 손실 포지션의 손절 가능성으로 금리 하단은 다소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단기물의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기까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의 상승이 멈춰야 하는 전제가 필요하므로 장단기 금리차 축소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전날 채권시장에 대해 주말 미 소비심리 지표의 예상 하회 등으로 하락한 미국채 금리와 대내외 증시의 약세로 강보합권으로 시작, 지난 1주일간 주요 금리가 전 고점을 상향 돌파한 우려 속에 가격 메리트도 부각돼 큰 폭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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