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크루즈, 부산-모지 카페리사업 면허 반납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9.08.17 17:05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C&크루즈가 부산항과 키타규슈시 모지항 간 카페리항로 운항사업을 자진 폐업했다고 17일 밝혔다.

C&크루즈는 부산항-모지항 간 카페리항로에 대한 운영권(면허)을 지난해 2월28일 취득해 올 연말까지 운항했지만 모기업인 ㈜C&의 경영악화로 올 1월부터 장기 휴항 중이었다.


국토부는 이번 카페리항로의 면허 반납에 따라 적정한 운영 능력을 갖춘 새로운 사업자가 면허신청을 하는 경우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항로 재개를 위해 면허를 발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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