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달러 외화대출 18일 경쟁입찰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9.08.17 16:11
한국은행은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의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8억 달러의 외화대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10시부터 10시30분까지 한은 금융망을 통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며 최저 입찰금액은 100만 달러, 최저 응찰금리는 연 0.6804%다.


입찰이 전액 낙찰될 경우 해당 외화대출 잔액은 7억 달러가 추가 회수돼 60억 달러만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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