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호- '베이비부머'의 은퇴, 파장은?

박춘호 주식투자연구소장  | 2009.08.17 16:17

[MTN 오후의 투자전략] 박춘호의 뉴바보투자클럽

<오늘의 테마> Baby Boomer의 은퇴

1. 프롤로그: 조정(Pull- back) S&P500 차트 (최근 1년 )

-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지수’하나가 모든 경기지표를 뒤집어 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기술적 조정의 빌미 찾기다. 차트(기술적 조정)와 vs 펀더멘털(경기회복) 간의 전투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 기술적 조정 이후에는 ?



2. Driver= 소비
- 소비가 없이는 경기회복이 없다. 미국 GDP의 70%를 소비가 만들어 낸다.
- 최악으로 추락한 고용회복도 불확실 하지만 고용이 회복되더라도 과거처럼 소비를 활발하게 해줄지 여전히 소비에 대한 불확실성과 우려가 많다.

- ‘미시간대학교 소비자 신뢰지수’가 개선되지 않아서 또다시 소비우려가 등장했고 그 때문에 미 증시는 큰 폭의 조정을 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모든 경기회복 지표는 가까였을까?

- 소비가 주가예측의 유력한 도구로 활용된 것은 ‘버블붐’의 저자인 ‘해리덴트’때문이었다. 그는 인구통계(Demology)를 적용하여 주식시장을 예측하여 유명하게 되었다.

- 베이비 부머의 강력한 소비가 주식시장 버블붐의 원동력이었으며 이제는 베이비부머의 은퇴로 인한 소비감소가 주식시장 장기침체로 이끌 것이라고 주장한다.

=> 소비= 주가 예측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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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isk= 베이비 부머( Baby Boomer) 의 은퇴
- 과연 베이비 부머의 은퇴= 소비 감소일까? 그러나 현실적으로 주변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베이비부머의 은퇴= 소비축소 & 자산매각 = 증시의 장기침체 의 순환논리는 단순한 논리적 추론일뿐 해리덴트의 논리적 오류이다.

- 세대간 전쟁으로 젊은 세대에 떠밀려 제도권에서 조기 은퇴한 베이비부머들은 아직 젊으며 경륜과 + 자금력과+ 정보력을 갖추고 제도권 밖에서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의 주식투자 주체들은 오히려 이 사람들이다.

=> 노병(베이비 부머)은 죽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았다.

4. 투자포인트:
- 기술적 조정신호가 여러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국내 비관론 3인 낙관론으로 돌아섰다. 마지막 비관론자가 낙관론으로 돌아설 때야말로 가장 유력한 조정의 신호이다.

- 방어전략 : 장기적인 펀더멘털은 여전히 낙관적이지만 기술적 조정에서 투자수익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단기 투자자는 차익실현, 장기투자자= Balancing = 30%이상 현금화를 권한다.

=> 황소와 함께 춤을…

5. 에필로그: 투자포인트 반복
1) 기술적 조정신호: 국내 비관론 3인 낙관론으로 돌아섰다:
2) 방어전략 :
단기 투자자= 차익실현,
장기투자자= Balancing = 30%이상 현금화

=> 바보와 함께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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