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2% 하락, 外人 대량 매도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8.17 13:31

프로그램 매도 4000억 육박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커지며 지수선물이 202선까지 밀렸다.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도 4000억원에 가까운 매도세다.

지수선물은 17일 오후 1시28분 현재 지난주말 종가에 비해 4.25포인트(2.05%) 하락한 202.75를 기록 중이다. 약보합으로 출발해 낙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외국인이 다시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장초반 방향성을 모색하다가 매도로 방향을 잡은 후 매도 계약이 꾸준히 쌓이고 있다. 7611계약 순매도 중이다. 기관이 7411계약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하락을 막지 못하고 있다. 개인은 221계약 매수 우위다.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을 넘나들고 있다. 이 때문에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프로그램은 3892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규모에 비해 미결제약정은 3781계약 증가한데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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