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야구게임 '슬러거' 日 진출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9.08.17 10:03

온라인 게임업체 네오위즈게임즈는 엔씨재팬과 수출 계약을 맺고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슬러거의 일본 서비스명은 '퍼펙트나인(Perfect9)'으로 정해졌으며, 일본 사용자들의 성향에 맞게 현지화 작업을 마쳤다.

특히 일본 프로야구의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 선수를 비롯한 12개 구단 현역 선수 800여명을 활용해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슬러거가 일본에 진출함에 따라 슬러거의 해외 진출국은 대만, 미국에 이어 3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들 지역은 모두 야구가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이다.

한편 일본 현지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엔씨재팬은 엔씨소프트(60%)와 소프트뱅크(40%)의 합작 법인으로 주로 엔씨소프트의 게임을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업체다. 엔씨재팬은 현재 슬러거의 비공개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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