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진소재 '3분기도 먹구름' 급락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08.17 09:15
풍력발전 부품업체인 현진소재가 2분기에 이어 3분기 실적 개선도 쉽지 않다는 국내외 증권사들의 부정적 전망에 급락하고 있다.

17일 코스닥시장에서 현진소재는 전날 대비 2200원(6.36%) 내린 3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인 모간스탠리는 이날 현진소재의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3분기 이후 실적 우려도 여전하다고 밝혔다. 모간스탠리는 현진소재에 대해 '비중유지'를 권고하고 목표주가는 3만4000원을 유지했다.


SK증권도 이날 현진소재가 올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하이투자증권 역시 3분기 실적이 더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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