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종플루 우려…항공·여행주↓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9.08.17 09:14
국내에서도 신종플루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여행 수요 위축 우려로 항공·여행주가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9분 현재 대한항공은 3.96% 내린 4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은 2.57% 하락세다.

하나투어는 6.01%, 모두투어는 7.26% 급락 중이다.


증권업계는 최근 경기회복, 성수기 수요 등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항공주, 여행주가 신종플루 우려감 확산으로 당분간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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